LLS의 [Collection]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님들의 드로잉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저마다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LLS에 담아 삶의 새로운 모티브를 소개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하피(Halfpy)입니다. ‘하피’는 ‘Half(절반)’와 ‘Happy(행복)’의 합성어예요. 

완전히 행복하진 않아도, 행복에 도달하고자 모험하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죠.

저는 하피라는 캐릭터를 통해 저와 같이 달리고 있는 청년 세대가 느꼈으면 하는 희망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기고 있어요. 

말보다는 이미지로, 꾸미기보단 직관적으로. 저와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들이 제 작업에 자연스럽게 공감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협업을 결정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어떤 점이 하피님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미팅 전에 협업이라고 들었을 땐, 단순히 제 그림을 제품 위에 프린트하는 방식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제품 위에 페인팅을 입히는 방식이라고 들었을 때, 그 순간 마음이 움직였어요.

단순히 이미지를 옮기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오브제 위에 제 감정을 입히는 작업이라 오히려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브랜드가 단순히 예쁜 걸 만든다는 느낌이 아니라, 지루한 인생에 위트와 감도를 더하는 방식으로 일상적인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태도가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는 주변의 것들을 달리 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라는 말처럼, 일상 속 뻔한 물건을 아름다운 오브제로 재해석하려는 시선에 저도 크게 공감했고요. 그 진정성 덕분에 이 협업이 단순한 제품 콜라보가 아니라, 하나의 작업처럼 느껴졌어요.

작업을 준비하며 떠올린 감정이나 새롭게 얻은 영감이 있으셨나요?


작업을 준비하면서 LLS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색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LLS 가 가지고 있는 색감을 어떻게 하면 그림과 잘 어우러지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작업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색감 자체가 강렬하면서도 저의 그림이 가장 잘 살아날 수 있는 블루와 블랙 컬러를 선택했어요. 

LLS 특유의 무드와 제 작업의 결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고민했던 지점이기도 해요.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요? 


저는 제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과정이 저라는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고 표현을 하곤 합니다!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표지의 이야기를 쓰고 있고 그러기에 더욱 다채로운 읽을거리들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하피의 모험 속 일부를 만화의 컷들로 보여 드림으로써 그 뒤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직접 상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드리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협업을 결정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어떤 점이 하피님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미팅 전에 협업이라고 들었을 땐, 단순히 제 그림을 제품 위에 프린트하는 방식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제품 위에 페인팅을 입히는 방식이라고 들었을 때, 그 순간 마음이 움직였어요.

단순히 이미지를 옮기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오브제 위에 제 감정을 입히는 작업이라 오히려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LLS의 [Collection]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님들의 드로잉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저마다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LLS에 담아 삶의 새로운 모티브를 소개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하피(Halfpy)입니다. 

‘하피’는 ‘Half(절반)’와 ‘Happy(행복)’의 합성어예요. 완전히 행복하진 않아도, 행복에 도달하고자 모험하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죠.

저는 하피라는 캐릭터를 통해 저와 같이 달리고 있는 청년 세대가 느꼈으면 하는 희망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옮기고 있어요. 말보다는 이미지로, 꾸미기보단 직관적으로. 저와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들이 제 작업에 자연스럽게 공감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협업을 결정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어떤 점이 하피님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미팅 전에 협업이라고 들었을 땐, 단순히 제 그림을 제품 위에 프린트하는 방식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제품 위에 페인팅을 입히는 방식이라고 들었을 때, 그 순간 마음이 움직였어요. 

단순히 이미지를 옮기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오브제 위에 제 감정을 입히는 작업이라 오히려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브랜드가 단순히 예쁜 걸 만든다는 느낌이 아니라, 지루한 인생에 위트와 감도를 더하는 방식으로 일상적인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태도가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는 주변의 것들을 달리 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라는 말처럼, 일상 속 뻔한 물건을 아름다운 오브제로 재해석하려는 시선에 저도 크게 공감했고요. 그 진정성 덕분에 이 협업이 단순한 제품 콜라보가 아니라, 하나의 작업처럼 느껴졌어요.

작업을 준비하며 떠올린 감정이나

새롭게 얻은 영감이 있으셨나요 ?


작업을 준비하면서 LLS의 제품이 가지고 있는 색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LLS 가 가지고 있는 색감을 어떻게 하면 그림과 잘 어우러지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작업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색감 자체가 강렬하면서도 저의 그림이 가장 잘 살아날 수 있는 블루와 블랙 컬러를 선택했어요. LLS 특유의 무드와 제 작업의 결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고민했던 지점이기도 해요.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다면요? 


저는 제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과정이 저라는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고 표현을 하곤 합니다!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표지의 이야기를 쓰고 있고 그러기에 더욱 다채로운 읽을거리들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하피의 모험 속 일부를 만화의 컷들로 보여 드림으로써 그 뒤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직접 상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드리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작업을 마무리하며, 하피님께 LLS는 어떤 의미로 남았나요? 


이번 협업을 같이 하게 되면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시도와 과정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구나 를 느꼈습니다! 그러기에 늘 겸손하게 묵묵히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